소희아빠의 일상

요즘 일요일이면 소희, 소정이와 온천천 산책을 갑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산책을 갔는데 온천천 돌다리쪽으로 날아가는 왜가리를 만났습니다. 앗~ 이녀석 돌다리에 앉을것 같다~~ 제 예상대로 왜가리는 돌다리 한가운데 앉았습니다. 역시~ ㅋㅋㅋ 예전에 온천천을 지나다가 돌다리 한..

드디어 온천천에 가마우지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마우지들이 온천천에 도착한지는 며칠된것 같습니다만, 사진으로 남기는건 처음입니다. 몇년전부터 매년 겨울이 되면 온천천을 찾아오는 가마우지들.... 올해는 또 어떤사진을 안겨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이번 시즌 첫 가마우지..

이번에 올릴사진은 가마우지 SOLO 샷입니다. ㅎㅎ 혼자서 여기저기 깃털 손질을 하기도 하구요. 사냥을 마친직후 날개를 펴고 물기를 말기는 장면 까지..... 아무튼 가마우지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말 재밌습니다. 사진이 참 많습니다. 보통 20장 이상 올려본적이 없는데 그냥 미친척하..

앞서 여러번 언급했듯이 가마우지들이 돌아갈 날이 얼마안남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말에 시간이 날때면 항상 가마우지들을 만나러갑니다. 지난주말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동안 가마우지 사진들을 많이 찍어보지는 못했지만 이번사진들은 여태까지 찍어본 가마우지 사진들중 가장 맘에..

온천천에서 쇠백로를 만난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사냥에 성공하는 장면을 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온천천에 가끔씩 놀러오는 쇠백로들은 뭐가 바쁜지 항상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맨날 어디를 그렇게 열심히 가지???? 했는데 먹이들을 따라갔었다는걸 이번에 알게..

매일 물속에서 먹이를 구하는 녀석이 무슨목욕??? 할수 있지만 이녀석들이 목욕을 합니다. 엄청 큰소리가 나도록 물장구(?)를 치는 녀석들..... 정말 우스운 광경입니다. 물론 이 장면도 첨 봅니다. 지금까지 사진들은 지난주 3월2일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온천천 가마우지들은 이제 갈때가 되었는지, 흰털이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있는동안 이라두 계속 찍어볼려구 합니다.

참 오랜만에 직박구리를 집앞에서 만났습니다. 예전에는 누구 때문에 이녀석을 쥐박구리라고 불렀는데..... ㅎㅎ

온천천의 왜가리들은 굉장히 많이 언급했으므로 패스.... 아무튼 이렇게 가끔이지만 카메라를 들어본다는것... 정말 중요합니다. ㅎㅎㅎㅎ 두번째 사진의 왜가리 ㅋㅋㅋ 다른곳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이 녀석이 다가오는 바람에 ㅋㅋㅋ 이렇게 거대하게(?) 찍혔어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온천천에는 물닭들이 놀고 있습니다. 작년보다는 개체수가 많이 적은듯하지만 그래두 이렇게 잊지않고 찾아와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많이 반갑습니다. 물닭들은 물위에서만 있는줄 알았는데 사진처럼 잠수까지합니다. . . 온천천에 오는 녀석들은 .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