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Of PhotoLife/2010

6월.

소희아빠™ 2011. 3. 7. 20:30

2010년 6월의 베스트 사진들 이제서야 정리를 했습니다.

요즘은 그냥 돈안되게 바쁘군요~~ ㅎㅎ

 

1. 비오는날의 마천루.

비가 조금씩 오는날 마천루에 갔었지요.

비가 오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아서,삼각대펴고 사진 찍을려고 하는데,

엄청 쏟아지더군여~,기왕 삼각대 편거 그냥 한장이라도 찍자 싶어서 한손으로 우산을 들고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카메라~~ 목욕했습니다. ㅡㅜ

 

 

 

2. 흰나비.

이녀석 본명이 배추흰나비일겁니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녀석 사람을 그렇게 겁내지 않습니다.

이 배추흰나비하면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생각납니다.

저두 첨 봉하마을에 갔을때 제일 먼저 만난 녀석이 이 녀석이었답니다.

 

 

 

3. 저녁놀.

저녁놀과 어울어진 구름의 모습이 한마리 용(?) 같아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촬영지는 다대포였습니다.

 

 

 

 

4. 실잠자리.

실잠자리~ 이녀석 찍어본 사람들은 다 알듯합니다.

얼마나 많이 움직이는지를요.

보통은 접근조차 허락하지 않던 녀석이 이날은,

가만히 기다려줍니다.

그것도 역광의 상황에서 말이지요~

아마도 두번다시 만나지 못할 멋진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5. 어느죽음.

부산 두구동에 있는 소류지에서 만난 광경입니다.

원래는 연꽃을 찍으러 갔다가,연꽃은 못 만나고

이런 광경을 만났습니다.

작은 물고기가 마치 살려주세요~~ 하고 소리치는듯합니다.

환경을 지속적으로 파괴하는 우리인간들~~

언젠가 우리들의 모습도 이렇게 될듯합니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씁슬합니다.

 

 

 

 

6. 수련.

수련은 대가 상당히 짧지요?

그래서 사진 찍기는 수련이 더더욱 쉬울듯합니다.

특히 밝은색의 수련을 만나면 이렇게 배경을 좀 어둡게 죽일수 있겠지요.

 

 

 

 

7. 베짱이.

베짱이 맞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인터넷을 열심히 뒤져봤더니..

베짱이가 가장 비슷하게 생겼네요~ ㅎㅎ

보통 많은분들이 접사를 할경우 조리개를 개방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절대,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무조건 조리개를 줄여야한답니다.

이유는 찍어보시면 아실듯합니다.

 

 

 

 

8. 소금쟁이

소금쟁이는 깨끗한 일급수에서만 산다고 하지요??

소류지에서 만난 소금쟁이들,정말 신기합니다.

물위를 둥둥 떠서 걸어다니는 모습.

우리네 인간들도 저렇게 된다면 참 재밌을듯합니다. ㅎㅎㅎ

 

 

 

 

9. 벌

루드베키아라는 꽃에 앉아서 열심히 꽃가루와 꿀을 모으고 있는 벌을 만났습니다.

어찌나 열심히 일하는지 제가 찍는줄도 모르더라는.....ㅋㅋㅋ

 

 

 

 

10. 개구리

요즘 개구리 만나기 어렵지요?

어릴때는 개구리가 참 많았는데.....

근처인 김해에만 가도 저녁무릅에는 개구리 울음소리에

시끄럽다고 말할 정도였는데,요즘은 정말 보기 어렵습니다.

 

 

 

 

11. 수영야류.

수영야류를 직접 본적은 아니구요.

광안리 축제때 퍼레이드하는 장면입니다.

 

 

 

 

12. 왜가리 싸우다.

온천천에서 만난 왜가리들의 혈투입니다.

우리동네 왜가리들은 보통 먹이들 두고 다툰답니다.

아래사진을 보면 왜가리들이 털을 세운 장면이 보이는데요~

첨봤습니다.닭들만 싸울때 털 세우는줄 알았는데....

왜가리들이 엄청 열받은 모양입니다.

 

 

 

 

 

 

13. 훔쳐보기.

집에서 우연히 보고 찍은사진입니다.

보통 가까운거리의 왜가리들은 카메라만 들이대도 도망갑니다.

근데 이번에는 앞에 구조물이 있어서 다행이 찍을수있었습니다.

이런바 훔쳐보기.

혹자는 훔쳐보기의 으뜸은 여자목욕탕이라는데......(변태자슥.. ㅋㅋ)

 

 

 

 

14. 왜가리 모델되다.

해질무렵 우리동네 왜가리가 왠일로 멋진 포즈를 취해줍니다.

맘대로 찍어보랍니다.

그리고 이쪽으로 저쪽으로 얼굴도 돌려줍니다.

"고생했다~~ 왜갈아~~"

 

 

 

 

 

15.  Fire.

우연히 해질무렵 옥상에서 만난 풍경입니다.

아파트 창에 비친 해는 흡사 불이난듯합니다.

그것도 큰불이난듯합니다.

 

 

 

 

16. 숭어 점프하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온천천에는 숭어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나 이쁘지요?? 하면서,

점프합니다.

여기서 저기서 점프하는 모습~~

정말 정신없습니다.

그리고 사진 찍기가 어찌나 힘들던지.....

함 도전해 보십시오~.

 

 

 

 

2010년의 6월

참 여기저기 많이 다녔네요~

여러가지 사진들중

특히 맘에 드는사진은

.

.

왜가리들의 싸움하는 모습일듯합니다.

닭들처럼

털을 세우고

머리에는 흡사 뿔을 단듯한 모습.

.

.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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