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우지.

이곳 온천천에서 사진을 찍는다는건 사실 굉장히 어려운 일중의 하나입니다.

사진을 찍을수 있는 산책로가 항상 역광의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가마우지의 이착륙 속도는 다른 왠만한 새들보다 훨씬 빠릅니다.

노출도 맞추기 힘든상황에서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녀석들을 담는다는건

어찌보면 멍청한일 일수있지만 그래두 집앞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신기하기두 하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허접한 사진이지만 기록차원으로 이렇게......

 

 

 

 

 

 

 

 

 

 

 

 

 

 

 

 

가끔 가마우지들이 일렬횡대로 늘어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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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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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집단 사냥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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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할때보다 성공확률이

훨씬 많이 올라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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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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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은 협동이라는걸 배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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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마음으로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