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이라하면 보통 자동차 레이싱을 떠올립니다.
당연히 그렇지요.
근데 얼마전에 조그마한 어선(양식장을 관리하는)과 그것보다 좀더큰 어선의 레이싱이 있었습니다.
물론 공인은 아니구요,그렇다고 상주것도 아니지만
자존심은 조금 아주 조금 걸렸던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반에는 조그마한 어선이 조금 앞서갔지만 갑자기 치고 나오는 좀더큰 어선에게 따라 잡히는 모습.
조금은 박진감이 있었습니다. ㅎㅎ
좀더큰 어선이 조그마한 어선을 추월합니다.
그리고
씨~~익 하고 웃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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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조그마한 어선의 선장님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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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같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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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