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마지막으로 구입했던 필름카메라입니다.
언제 구입했던지 정확한 기억은 나질 않습니다만 ㅋㅋㅋ
아무튼 디카를 사용하기 이전까지는 참 많은 사진을 찍었던 카메라입니다.
어릴때 지인들과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FM2,AE-1,X-700,MX 그리고 야시카.....참 많은 카메라를 만져봤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남아서 그런지 니콘이 맘에들어서 이 카메라를 구입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녀석은 제가 카메라를 다시 들게 만들어준 녀석입니다.
어떻게보면 이녀석 덕분에 지금도 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녀석은 사실 굉장히 하급기종입니다.
바디도 프라스틱바디이구요,셔터속도는 1/2000이 최고 속도입니다.
그리고 이녀석은 측광방식을 바꿀수있는 기능도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평균측광이죠....
그럼에두 불구하고 이녀석은 저한테온 최초의 AF카메라입니다.
그래서 다른 어떤녀석들보다 정이 많이 갑니다.
이녀석을 선반위에 올려놓은지 6년이상된것 같은데 이녀석의 밧데리가 지금도 남아서 작동합니다.
그리고 시위합니다.
같이 나가자구요~~~~~~
이녀석 F60 과 함께 입양했던 105mm 마이크로렌즈 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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