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저녁에 북쪽 하늘을 보면 쉽게 볼수있는 별자리입니다.
카시오페이아 다들 많이 들어보셨지요?
W자 모양의 별자리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별자리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카시오페아는 이디오피아의 왕 케페우스의 부인이었습니다.
지금도 케페우스는 카시오페아의 옆에 위치하여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딸인 안드로메다 공주와 사위인 페르세우스도 그들의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을철 북쪽하늘은 온통 이 집안 사람들로 채워진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카시오페아는 허영심이 매우 많은 여자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아름다움이 바다의요정 네레이스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자랑하고 다녔습니다.이에 화가난 바다의요정 네레이스가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일러 받칩니다.이말에 화가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괴물고래(Cetus)를 보내 이디오피아 해안을 파괴합니다.그리고 카시오페이아의 딸 안드로메다공주를 재물로 바치라고합니다.
결국 국왕 케페우스는 사태를 수습하기위해 안드로메다 공주를 재물로 바치기로하고 바닷가의 바위에 쇠사슬로 묶어 놓았습니다.
마침내 괴물고래가 안드로메다 공주를 보고 무서운 소리를 지르며 돌진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마녀 메두샤를 물리치고 그곳을 지나치던 영웅 페르세우스가 안드로메다 공주에게 반하여 그녀뫄 결혼하는 조건으로
괴물고래와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는 마녀 메두샤의 목을 자루에서 꺼냅니다.
그러자 그것을 본 괴물고래는 돌로 변해버립니다.
그리고 이미 안드로메다 공주의 약혼자로 내정되어있던 숙부인 피네우스도 공격을 해오지만 괴물고래와 같이 돌로 변해버립니다.
약속대로 페르세우스는 안드로메다 공주와 결혼하여 7명의 자녀를 두고 잘살았습니다.
그후 바다의신 포세이돈은 케페우스와 카시오페이아가 죽은뒤에 괴물고래와 함께 별자리로 만들었습니다."
카시오페이아 자리는 카시오페이아가 의자에 앉은채 꺼꾸로 매달려있는 모습인데요.
이는 카시오페이아가 허영심으로 나라를 어지럽힌데 대한 벌을 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1. 우리집 옥상에서 촬영한 카시오페이아
2. 성도상의 카시오페이아
허영심은 예나 지금이나 정말 조심해야할것들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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