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공연

외로운 성 #3/8 - 제21회 동래읍성 역사축제

소희아빠™ 2015. 10. 13. 21:14

그러던 어느날 왜군이 부산포로 쳐들어왔고 동래성으로 향하고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같이있던 장군들은 왜군은 별거 아니니 송상현 부사는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군의 숫자가 조선군의 숫자보다 100배 많다고 하자,

이곳 동래성은 송부사의 것이 알아서 하시요~~

하면서 군사 30명은 두고 가리라 하면서 도망가버립니다.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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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을 남겨두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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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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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짜증나는 대목이군요~~~~

 

장군들은 도망갔지만 송부사는 백성들과 결사항전을 다짐하며 전쟁준비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