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유엔묘지에 잠시갔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많은것을 담아오려고 했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담에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가슴속에서 뭔가 울컥~~ 하고 올라오는 글귀입니다.
알지도 못하는곳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죽어가신분들.......
정말 머리가 절로 숙여집니다.
우리보다 훨씬 가난한 나라 라고 알고 있는 에티오피아....
그곳에서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돕기위해서 멀리 이국땅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결국 돌아가질 못했습니다.
참 맘이 아픕니다.
이곳에 적혀있는 수많은 이름들.
이분들 덕에 지금의 제가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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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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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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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외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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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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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영웅들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