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아빠™
2011. 4. 30. 20:57
조그마한 토끼 한마리가 어디선가 나타나서 살며시 다가옵니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엥? 왠 토끼?"
하면서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그리고 찰칵찰칵~ 셔터를 누릅니다.
이녀석 조금씩 움직이더니 풀들이 있는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풀들을 맛있게 먹습니다.
가끔 눈치를 보는듯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습니다.
귀엽게 생긴 토끼의 얼굴을 가만히 보니
이상한 상처같은게 입주위에 있습니다.
이게 무슨상처지??
궁금해서 자세히 바라봅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면
근처에 있는 토끼우리에서 나온 토끼라는걸
쉽게 유추해 볼수있습니다.
근데 밖에 있는 이녀석이 안으로 들어갈려고하면
안에 있는 다른 토끼 한마리가 못들어오게 공격합니다.
이로써 입주위의 상처도 어떻게해서 생긴건지
상상이 됩니다.
단지
왜 무리들에게 못돌아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