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돌아가셨는지요?

누구에게나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이치를 알기에 만남의 시간이 좀더 소중한것이지요.

누구를 만나더라도 첫 만남은 어색하기 마련입니다만,어제 처음 만났던 그분은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굉장히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던것처럼 첨부터 굉장히 편안했습니다.

아마도 온라인에서 자주 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만,무엇보다 공통된 취미,관심사가 그렇게 만들어준듯합니다.

 

첨 뵙는분이지만 어찌나 편안하고 또 어찌나 재밌던지요......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얘기를 나누었던것 같습니다.

이제 그분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면서요.

그날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

 

 

 

 

"잘 돌아가셨는지요?"

 

이번엔 하늘이 안도와주셔서 고생 많으셨지요?

담번엔 하늘이 많이 도와주리라 생각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편히 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