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 제6회 대한민국 탈춤제.

어떤 공연이던 공연을 촬영한다는것 그자체가 저에겐 도전으로 다가옵니다.

누군가로부터 공연일정을 듣는순간부터 공연이 시작되는 그순간까지

공연이라는 단어는 저에게 설레임과 온갖 상상의 날개를 펴게해줍니다.

 

이번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태까지 본적도 없는 여러공연이 그것도 한자리에서 펼쳐진다고 합니다.

밧데리 만땅 충전 시키구,메모리 확인하고 현장으로 향합니다.

현장에가보니........

무대가 있습니다.

사실 이런류의 공연은 땅에서 하는게 제맛인데.....

아~~~~

아무튼 공연 시간이 다 되어서 공연이 시작될무렵,시간관계상

모든공연을 일부만 한다고 합니다.

엥~~~

참 거시기 합니다.

그래두 열심히 찍어봅니다.

약 3시간의 공연~~ 와우~ 힘듭니다.

제가 제일 잘아는 동래야류팀은 몇시간 기다리고 딸랑 몇분 공연하고

무대 밑으로 내려갑니다.

참.....

무엇때문에 하는 공연인지 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그래두...

한자리에서 많은 탈춤들을 일부분이지만 보고 또 사진으로 남기게 되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ㅎㅎㅎ

 

나름 좋았다고 생각되는 사진들을 각팀별로 한두장 뽑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