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Story/동물
직박구리.
소희아빠™
2012. 8. 6. 19:16
한참동안 매미를 찍는다고 정신이 팔려있는데
어디선가 새 한마리가 다가옵니다.
앗~~ 저게 무슨새지???
근데 지금 가지고 있는 렌즈는 105마이크로렌즈 뿐입니다.
렌즈를 바꾸기위해서 집에 들어갔다 나오면 새는 어디론가 날아갈것 같아서
그냥 105마이크로렌즈 담아봅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105미리는 접사용이지 움직이는 새들에게 사용하기는
영~~ ,왜냐하면 초점거리가 짧기 때문이지요~~
그냥 가만히 나무위의 새에게 가만히 접근해봅니다.
그런데~~
이녀석 사람을 전혀 두려워 하질않습니다.
내가 보던지 말던지........
아마도 어린 직박구리라서 그런듯합니다.
직박구리가 식사하는 장면을 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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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망원이 아닌 마이크로렌즈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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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를 야무지게 잡아서 내려온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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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콱~~ 물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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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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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맛있나?"